Palacio de Deportes de Santander

대화재를 극복하고 태어난 근대도시 산탄데르 Santander.

농구와 핸드볼 경기장이자 주민 스포츠 센터, 그리고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산탄데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광장의 야트막한 경사를 따라 지어진 물방울 모양의 건축은 선수와 관중, 관계자들의 동선을 자연스레 분리하고, 가변형 코트와 관객석은 스포츠 경기부터 공연,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한다.

스테인레스 패널이 만드는 빛나는 형상으로 인해 '고래'라는 애칭으로 도시 풍경의 일부가 된 건축

머나먼 타국에서 건축답사를 온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며, 코트부터 관중석, 선수 대기실과 샤워실, 체력관리실까지 경기장 구석구석 우리를 안내한 직원분과 건축답사를 와줘서 고맙다는 주민들의 환대.

문화를 떠받치는 건축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인상 깊었던 산탄데르 경기장에서의 답사풍경을 전합니다.

*사진: 홈페이지(1), 건축캠프 풍경(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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