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에 흐르는 근현대 한국건축

북촌 계동길 건축여행 (15회차)

건축안내원 │천경환 건축가 (깊은풍경 건축사사무소)
여행지 │종로구 계동 일대
일시 │2024.05.23(목) 14:00~17:00

근현대를 지나며 한국 건축에 불었던 바람과 그 바람이 닿아 변화를 맞이한 북촌의 건축, 그리고 그 안에 자리 잡은 지금의 계동길. 천경환 건축가와 함께하는 북촌 건축여행이 어느덧 15회차를 맞이했습니다.

창덕궁 담의 무거운 처마와 대조되는 가볍고 투명한 유리, 얇고 가벼운 쇠기둥으로 이루어진 ‘창덕궁 종합관람지원센터’에서부터 한옥과 유사한 시각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 in Space’, 과거의 흔적과 다양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계동길까지. 동네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는 천경환 건축가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는 북촌의 공간들을 천천히 거닐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켜켜이 쌓인 시간 속 변화해 온 한옥의 중심에 서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일상 속 스쳐 지나갔던 건축물이 새롭게 다가오는 풍부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월의 푸른 하늘 아래 북촌 계동길을 함께 걸어보고, 다양한 시점과 관점으로 북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지난 15회차 북촌 계동길 건축여행의 순간을 전합니다.

△ 북촌 건축여행의 시작, 창덕궁종합관람지원센터
△ 아라리오 뮤지엄 in Space, 구 공간사옥
△ 북촌문화센터 앞에서 천경환 건축가의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 북촌문화센터
△ 뮤지엄헤드, 델픽
△ 북촌 한옥 역사관
△ 북촌 건축여행의 마지막, 천경환 건축가의 깊은풍경 건축사사무소

글/사진. AROUND trip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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