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에 흐르는 근현대 한국건축

북촌 도시건축여행 (11회차)

건축안내원 │천경환 (깊은풍경 건축사사무소)
여행지 │북촌 가회동&계동 일대
일시 │2023.09.07(목) 14:00~17:00

근현대를 지나는 동안 한국 건축에 불었던 바람과 그 바람이 닿아 변화를 맞이한 북촌의 건축, 그리고 그 안에 자리잡은 현재.
11회차를 맞이한 북촌 건축 여행에서는 한옥 마을의 구석구석을 천경환 건축가와 함께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불투명하고 무거운 벽돌과 주변 한옥과의 조화를 이루는 구 공간사옥에서부터 비워진 마당이 곧 거실이 되었던 깊은풍경 건축사사무소의 모습까지. 북촌의 길목을 깊이 있게 바라보고자 공간마다 더없이 오래 머물렀던 참가자들의 열띤 모습이 담긴 여행스케치를 전합니다.

△ 잘게 쪼개져 미로 같은 형상으로 조성된 공간, 아라리오 갤러리 인 스페이스
△ 건축가이드의 이야기를 들으며 걷는 참가자들, 계동길
△ 여름과 겨울의 공간에서 가이드의 설명이 함께하는 안채와 사랑채, 백인제 가옥  
△ 구석구석 공들여진 디테일이 돋보이는 공간, 북촌 설화수의 집  
△ 역사의 깊이가 묻어있는 울림이 있는 북촌의 시작, 한옥역사관
△ 참가자들의 활발한 질문이 오고 가던 한옥 사무실, 깊은풍경 건축사사무소  

글/사진. AROUND trip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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