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안내원 │임진수 건축가(아크로마키 건축사사무소)
✔ 여행지 │제주도 일대
✔ 일시 │2024.02.23.(금)~2024.02.24.(토)

풍요로운 휴식과 수양, 제주섬의 건축

제주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휴양 관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도는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특색을 지니고 있어, 그만큼 독특한 건축양식과 건축물들이 존재합니다. 이곳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이번 기행에 방문하는 건축물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제주라는 하나의 지역성을 건축적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해석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관광만을 위한 곳이 아닌 제주를 오롯이 담은 공간들이 중점이 된 제주다운 건축여행을 기록합니다. 

△ 제주 문학관

제주 문학을 알리기 위해 지어진 제주 문학관은 풍경 속 문학관이라는 컨셉으로 주변 환경을 내부로 끌어왔고, 현무암을 사용해 제주의 특징적인 재료를 통해 제주다운 공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제주문학관에서 임진수 건축가의 설명을 듣는 참가자들

△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설명하는 임진수 건축가

△ 통창을 통해서 제주풍경을 내부로 끌어들인 4층 대강당에서

△ 제주문학관의 디테일 살펴보는 참가자들

△ 김창열 미술관

△ 김창열 화가가 추구한 회고의 철학을 건축적으로 해석한 중정

△ 포스리 하우스

1948년에 발생한 4.3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포스리 하우스는 둥글고 긴 형태를 하나의 벽처럼 인식하게 하여 산방산을 가리는 등의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 포스리 하우스 화장실 내부

△ 제주를 파노라마 뷰로 담은 포스리 하우스

△ 타일을 세로로 붙여 원형의 형태가 된 포스리 하우스

글/사진. AROUND trip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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