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산 & 구하우스 건축여행 (1회차)

원주의 랜드마크 뮤지엄 산과 양평의 떠오르는 문화공간 구하우스 미술관.
두 미술관은 개인의 소장품을 위한 공간에서 출발해 문화예술의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행보의 시작점에는 어김없이 건축이 자리합니다.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산은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타이틀 아래 자연과 문화, 그리고 건축의 어울림을, 매스스터디스의 조민석 건축가가 설계한 구하우스는 ‘하우스’라는 개념 아래 딱딱한 미술관이 아닌 집과 같은 공간구성으로 건축과 예술의 편안한 조화를 전달합니다.

투닷건축사사무소의 모승민, 조병규 건축가와 떠나는 뮤지엄산&구하우스 건축여행에는 시작부터 끝까지 건축과 예술이 함께했습니다. 두 건축가와 함께 공간을 돌아보며 그 의도를 이해하고,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